3주차
익숙함과 새로움이 있었던 3주차 슬릭 프로젝트.
익숙하지만 어려운 백스쿼트로 시작했다. 운동을 하면서 성취감도 분명있지만 무너진 밸러스를 찾을 수 있는 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. 오른쪽으로 쏠리는 바벨을 인지하면서 무리하지않고 제대로 운동을 배우고 익혀가는 중이다.
역도. 내 인생에 이 운동을 해볼 것이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지만 내가 너무 역도라는 운동을 너무 쉽게 또 어렵게 생각한 것이 아닐까 싶었다. 무거운 바벨을 바닥에서부터 들어올리는 가장 원초적이지만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하는데 새로운 것은 겁이나지만 역시나 코치님들이 옆에 계시니 걱정은 안되었다.
당장 올림픽에서 보는 경기 같은 역도를 한 것은 아니지만 .. 덤벨을 들고 하는 역도like 운동들도 너무나 힘들기는 하다.
늘 운동을 따라가는 것이 느리지만 포기하지 않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코치님들에게 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. 하지만 잘 따라가지 못하는 몸은 살려달라고 말을 하고 있다. '제발, 그만요.^^' 그러나 우리 슬릭 멤버들은 힘들지 않으면 운동이 아니라고 말하는 강력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안되면 안되는 계속에서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. 매주 힘들고 즐겁게 운동하고 있어서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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